겨울 강원도의 대표적인 즐거움, 홍천 꽁꽁축제에 다녀왔어요! 눈이 하얗게 내린 풍경 속에서 송어 낚시도 하고, 무료 썰매도 타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며 하루 종일 신나게 놀았답니다. 축제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조금만 늦게 가도 체험권이 매진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목차
홍천 꽁꽁축제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축제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정리했어요. 위치와 기간, 주요 체험별 요금을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 59-1 (홍천강변 일원) |
| 기간 | 매년 1월 중순 ~ 1월 말 (약 17일간) |
| 주요 체험 | 얼음낚시, 부교낚시, 맨손 송어잡기, 무료 눈썰매 |
| 얼음/부교낚시 요금 | 초등학생 이상 15,000원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 지급) |
| 맨손 송어잡기 요금 | 초등학생 이상 20,000원 (농특산물상품권 5,000원 지급) |
공식 정보는 홍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www.hongcheon.go.kr/tour
홍천 꽁꽁축제에서 꼭 해봐야 할 즐길 거리
첫 번째, 얼음 위에서 송어 낚시 도전하기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단연코 얼음낚시예요. 두꺼운 얼음에 뚫린 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송어가 물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설레요. 송어는 산천어보다 입질이 은은하고 잡기 까다로울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준비가 부족해서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옆자리에서 낚시 고수 분들이 연신 송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을 보며 박수도 치고 신기해했답니다. 낚시대와 미끼는 개인적으로 준비해 가는 게 가장 좋지만, 현장에서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도 있어요. 다만 주말에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체험권을 구매하려면 아침 일찍 가는 게 최고의 방법이에요. 오전권은 보통 9시부터 시작하는데, 매표소는 그보다 일찍 열기 때문에 8시 30분쯤 도착해서 줄을 서는 것을 추천해요.

두 번째, 신나게 미끄러지는 무료 눈썰매장
낚시만 하다 지루하다면 눈썰매장으로 달려가세요! 전혀 비용이 들지 않고 마음껏 탈 수 있어서 정말 혜자로운 공간이에요. 옛날 감성의 나무 썰매부터 앉아서 탈 수 있는 썰매, 플라스틱 썰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오전에는 비교적 한산하지만 점심 시간 이후부터는 썰매를 빌리기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신나게 미끄러지며 웃음을 잃지 않았답니다. 눈 위를 미끄러지는 순간의 짜릿함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에요.
세 번째, 물속에서 맨손으로 송어 잡기 체험
낚싯대 없이 오로지 손만으로 송어를 잡는 스릴 만점 체험이에요. 따뜻한 전신 방수복과 장화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옷이 젖을 걱정은 안 해도 돼요. 하지만 송어가 생각보다 영리하고 빠르게 움직여서 잡기 쉽지 않아요. 체험장 주변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답니다. 가끔 정말 송어를 잡는 사람이 있으면 주변에서 함성이 터져나오는 게 축제의 묘미 중 하나예요. 시간제로 운영되니 사전에 회차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게 좋아요.

홍천 꽁꽁축제 현장에서 알게 된 꿀팁
주차와 이동은 이렇게 하세요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홍천강둔치주차장이에요. 규모가 커서 주차는 수월했지만, 주말 오후에는 만차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게 좋아요.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홍천종합터미널에서 내려 걸어서 10~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괜찮답니다.
꼭 챙겨가야 할 준비물 체크리스트
- 따뜻한 옷과 방한용품: 영하의 날씨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게 되니 목도리, 장갑, 방한화, 핫팁은 필수예요.
- 아이젠: 얼음 위를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을 강력 추천해요. 현장에서 파는 곳도 있지만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 개인 낚시 도구: 얼음낚시를 본격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미니 낚싯대나 송어용 미끼(그럽웜)를 챙겨가세요. 현장 구매보다 훨씬 경제적이에요.
- 간이 의자나 돗자리: 얼음 위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니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걸 챙기면 체험 시간이 훨씬 편안해져요.
배고플 때 꼭 들러야 할 먹거리 장터
축제장 한켠에는 푸드트럭과 지역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있어요. 떡볶이, 순대, 호떡, 어묵 같은 분식부터 따끈한 닭곰탕, 송어구이와 송어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가격도 관광지 치고는 합리적인 편이에요. 특히 얼음낚시 체험권을 사면 받는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으로 간식을 살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매표소 맞은편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가 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홍천 꽁꽁축제를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이번 축제를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단순히 체험을 하는 것보다 조금만 계획을 세우면 훨씬 풍부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일찍 가는 것’이에요. 주말에는 체험권이 순식간에 매진될 수 있으니 오전 일찍 도착해서 얼음낚시 오전권을 먼저 구매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한 가지 체험에만 매달리기보다는 다양한 걸 경험해보는 걸 추천해요. 예를 들어 오전에는 얼음낚시를 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무료 썰매를 타고, 맨손잡기 체험을 구경하는 식으로 시간을 배분하면 하루가 알차게 채워진답니다. 또 하나, 혼자 가기보다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가면 실패해도 웃으면서 즐길 수 있고, 서로의 송어를 자랑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추운 겨울, 하얀 눈과 맑은 공기 속에서 웃음소리가 가득한 홍천 꽁꽁축제는 확실히 남다른 겨울 추억을 선물해줄 거예요.





